2년 전 제주 스텝 첫째날을 보내고 포스팅을 했었다.(블로그도 제주살이를 위해 만들어서 주소가 jeju로 시작한다) 결론적으로 나는 두 달 계획 중 반도 채우지 못하고 나왔다. 시간이 지난 지금, 그곳 생활에 대한 기록을 남겨보려고 한다. 글 쓰기 전 , 현재 그 사장님은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지 않고 있으므로 해당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악의적인 목적이 없음을 밝힙니다. 게스트하우스 스텝을 시작하게 된 계기나는 스텝 시작하기 전 해 여름, 제주 여행을 하며 난생 처음으로 게스트하우스를 이용 해 보았다. 제주의 어느 조용한 마을에 자리잡고 있는 조용한 게스트하우스에선 친절한 사장님과 친절한 스텝이 나를 맞이했다. 난 그곳이 퍽이나 마음에 들었고 계획에도 없던 연박을 하며 밖으로 나가지도 않은 채 게스트하우스 ..